2009년 11월 3일 화요일

이번 학기의 반이 지나갔다.

대체 저번학기에 무슨 근성과 체력으로 40시간 버티고 4시간자고 일어나서 다시 생활을 했는지..

-_-;;; 지금은 뭔지 모르겠다.

하루에 5-6시간을 자도 피곤하다.

뭐 하루종일 컴퓨터를 해야해서일 수도있고..

일 자체가 Research가 많이 필요로 하다보니;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는 필수.

그렇다고 넷북은 절대로 아니고.. (너무 작아염 ㅠㅠ)

어쨌거나, 이번학기는 저번학기보다 벌려놓은 일이 더 많다.

저번학기는 학점수로 승부했다면!

이번학기는!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활동

!학부생 연구프로그램

!그리고 ...따로 하는 프로젝트..

분명히 수업은 졸업학기 선배들보다 널널한데...(1년 땡겨들은 보람은 여기서 느낌!)

하는 work load는 저번보다 빡시다고 생각된다.

게다가 16일까지 연구프로그램 중간성과물을 제출하고..

24일부터 25일까지 "글로벌기업"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CEO도 있다는데, 뭐 명단은 안나온듯)

발표하란다. 아아...........

어차피 난 "엔지니어"로의 삶은 아닌데..

돈 좀 받겠다고 연구를 하겠다니..

어쨌거나 이번 중간 모듈 끝나면, 잠시 연구자의 삶을 살아야겠다.

엣지인생 ㅠㅠ (김혜수가 쓰시는 그 엣지말고..)